어지러움에 속았나요? 이석증, 스스로도 진단 가능합니다!
목차
- 이석증이란 무엇일까요?
- 어지럼증, 이석증일까요? 증상과 자가 진단 방법
- 이비인후과 방문 시 진행하는 검사
- 전문의의 도움으로 이석증을 퇴치하세요!
- 마무리: 이석증,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!
이석증이란 무엇일까요?
이석증은 내이의 전정기관에 위치한 이석이 떨어져 나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. 갑작스럽고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되는 어지럼증이 주요 증상이며, 메스꺼움, 구토, 시야 흐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어지럼증, 이석증일까요? 증상과 자가 진단 방법
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돌진성 어지럼증: 갑자기 1분 정도 지속되는 회전성 어지럼증
- 메스꺼움 및 구토: 어지럼증과 함께 발생
- 시야 흐림: 일시적인 시야 흐림
- 불안감: 어지럼증으로 인한 불안감
이석증을 의심한다면 다음과 같은 자가 진단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.
1. 수평 반고리관 자가 검사
- 준비물: 베개
- 방법:
- 머리가 약간 들리게 베개를 베고 눞습니다.
- 오른쪽으로 완전히 고개를 돌리고 1분간 기다립니다.
- 1분 후 왼쪽으로 완전히 고개를 돌리고 마찬가지로 어지럼증과 눈떨림 여부를 확인합니다.
- 어지럼증과 눈떨림이 동반된다면 수평 반고리관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2. 후방 반고리관 자가 검사
- 준비물: 베개, 도와줄 사람 (선택 사항)
- 방법:
- 왼쪽으로 45도 돌린 상태에서 머리가 젖혀지게 뒤로 눕습니다.
- 1분간 기다리면서 어지럼증이 생기는지 느껴보고,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눈떨림이 있는지도 봅니다.
- 어지럼증이 있다면 왼쪽 후반고리관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주의: 자가 진단 결과가 이석증을 시사한다고 해서 반드시 이석증이라는 확실한 결론은 아닙니다.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이비인후과 방문 시 진행하는 검사
이비인후과 방문 시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이석증 진단을 확진합니다.
- 두위 안진 검사: 눈을 빠르게 앞뒤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눈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.
- 두위 변환 안진 검사: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급격하게 돌렸을 때 나타나는 눈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.
- 디지털 이중회전 검사: 의사가 환자의 귀에 물을 주입하고 안진을 유발하는 검사입니다. 이 검사는 이석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- VNG 검사: 전자 진단 장비를 사용하여 눈의 움직임과 균형 감각을 검사하는 검사입니다.
전문의의 도움으로 이석증을 퇴치하세요!
이석증은 전문의의 도움으로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. 대표적인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Epley 자세 치료: 환자의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돌리고